[미술소식] '미묘함' 느껴지는 박현주·윤종주·이환권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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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작가 4인 '물보라를 일으켜'전·아르떼케이 '아르떼 하우스'전 ▲ 예화랑, 박현주·윤종주·이환권 3인전 =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예화랑이 22일부터 화가 박현주와 윤종주, 조각가 이환권의 작품을 소개하는 3인전을 시작한다. '미묘:뉘앙스'(美妙: nuance)라는 전시 제목처럼 '미묘함'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모았다.
박현주는 검정 안료로 바탕지를 만든 뒤 안료와 여러 매체를 섞은 물감으로 점차 밝은색을 올려 나가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윤종주는 캔버스에 색면을 여러 번 중첩해 하나의 면처럼 보이지만 입체감이 느껴지는 작품을 내놨다. 이환권은 사람이나 사물을 길게 늘이거나 얇게, 혹은 납작하게 만들어 착시를 일으키는 조각 작업을 하고 있다.
전시는 7월20일까지. ▲ 네덜란드 작가들이 바라본 '물'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20일부터 서울 중구 KF갤러리에서 네덜란드의 비영리 예술단체 빌리타운과 함께 '물보라를 일으켜'전을 연다. 샘 해쉬바흐, 아프라 에이시마, 지아지아 치, 카테리나 하일 등 네덜란드 작가 4명이 '물'을 주제로 회화와 설치, 조각, 영상, 드로잉 등 16점을 선보인다.
섬유로 만든 납작한 뗏목, 빛을 이용한 공간 설치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빌리타운은 오는 11월 네덜란드에서 한국 작가 노혜리, 윤지영, 이은새의 작품을 소개하는 후속 전시를 열 예정이다. 전시는 8월17일까지. ▲ 예술작품과 가구의 만남 =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아르떼케이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 '럭셔리 하우스'를 콘셉트로 예술 작품과 고가 가구 브랜드를 함께 보여주는 '아르떼 하우스'전을 연다.
음하영, 이선근, 홍경택, 이상수 등의 작품을 이탈리아, 덴마크, 독일 등의 가구 브랜드 가구들과 함께 전시한다. 아르떼케이측은 "점점 커지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맞춰 작품과 가구를 함께 선보이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박현주는 검정 안료로 바탕지를 만든 뒤 안료와 여러 매체를 섞은 물감으로 점차 밝은색을 올려 나가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윤종주는 캔버스에 색면을 여러 번 중첩해 하나의 면처럼 보이지만 입체감이 느껴지는 작품을 내놨다. 이환권은 사람이나 사물을 길게 늘이거나 얇게, 혹은 납작하게 만들어 착시를 일으키는 조각 작업을 하고 있다.
전시는 7월20일까지. ▲ 네덜란드 작가들이 바라본 '물'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20일부터 서울 중구 KF갤러리에서 네덜란드의 비영리 예술단체 빌리타운과 함께 '물보라를 일으켜'전을 연다. 샘 해쉬바흐, 아프라 에이시마, 지아지아 치, 카테리나 하일 등 네덜란드 작가 4명이 '물'을 주제로 회화와 설치, 조각, 영상, 드로잉 등 16점을 선보인다.
섬유로 만든 납작한 뗏목, 빛을 이용한 공간 설치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빌리타운은 오는 11월 네덜란드에서 한국 작가 노혜리, 윤지영, 이은새의 작품을 소개하는 후속 전시를 열 예정이다. 전시는 8월17일까지. ▲ 예술작품과 가구의 만남 =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의 자회사인 아르떼케이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 '럭셔리 하우스'를 콘셉트로 예술 작품과 고가 가구 브랜드를 함께 보여주는 '아르떼 하우스'전을 연다.
음하영, 이선근, 홍경택, 이상수 등의 작품을 이탈리아, 덴마크, 독일 등의 가구 브랜드 가구들과 함께 전시한다. 아르떼케이측은 "점점 커지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맞춰 작품과 가구를 함께 선보이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