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서당, '영리더스아카데미 19기 프로그램' 대학생 모집

자기주도적 청년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둔 교육 봉사 기관 아름다운서당이 ‘영리더스아카데미 19기 프로그램’에 지원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서당이 주최하는 ‘영리더스아카데미 19기 프로그램’은 고전을 접목한 문제중심학습(PBL)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독특한 교육 과정이다. 대학의 정규 교육 등 다른 과정과 차별화해 고전 독서와 케이스 스터디에 중점을 둔다. 인문 고전을 읽고 그 핵심 내용을 구체화시켜 구체적인 사회 이슈에 적용하는 훈련을 통해 리더로서의 지혜를 축적하고 현실 이슈에 대한 통찰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육성한다.

케이스에서는 저출생 인구감소, 인공지능 시대, 이민, 교육, 다양성과 공정성, 확증편향, 유연근무, 국론분열과 격차 심화 등 다양한 주제들을 구체적인 사례 또는 딜레마 상황으로 설정해 학생 스스로 집중 탐구하여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토론하는 역할극 또는 팀플레이 방식으로 훈련한다.

교육은 6개월 과정으로 주 1회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4박 5일 간의 집중캠프도 운영돼 총 25회 과정을 기본으로 한다. 서류 접수는 7월 5일까지이며 서울, 경기, 인천지역 소재 대학생이라면 연령과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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