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 롯데 전준우, 2군 경기서 투런포…"다음 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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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외야수 전준우(38)가 다음 주 전열에 복귀할 전망이다.
전준우는 20일 경남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전준우는 4회말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날 경기는 전준우가 지난달 17일 종아리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처음 치른 실전이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몸 상태가) 80% 정도라고 하더라. 다음 주면 (1군) 합류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준우는 부상 이탈 전까지 40경기 타율 0.314(159타수 50안타) 7홈런 31타점으로 활약했다.
전준우가 없는 동안 최하위에서 탈출해 중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롯데로서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격이다.
롯데는 지난달 16일까지 41경기 14승 26패 1무로 꼴찌였으나 그 이후로 전날까지 29경기 16승 12패 1무를 거두고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전준우는 20일 경남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전준우는 4회말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날 경기는 전준우가 지난달 17일 종아리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처음 치른 실전이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몸 상태가) 80% 정도라고 하더라. 다음 주면 (1군) 합류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준우는 부상 이탈 전까지 40경기 타율 0.314(159타수 50안타) 7홈런 31타점으로 활약했다.
전준우가 없는 동안 최하위에서 탈출해 중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롯데로서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격이다.
롯데는 지난달 16일까지 41경기 14승 26패 1무로 꼴찌였으나 그 이후로 전날까지 29경기 16승 12패 1무를 거두고 리그 8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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