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도 이전에 서도철 있었다…'베테랑2' 9월 개봉 확정

/사진=CJ ENM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2'가 2024년 9월 개봉을 확정했다.

CJ ENM은 20일 "제 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지난 5월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베테랑2'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이 영화는 칸 국제영화제 공개 이후 “'존 윅 4' 이후 가장 완벽한,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놀라운 액션!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등장”(Screen Daily), “더 강렬해진 액션, 더 탄탄해진 스토리텔링,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외신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액션 키드’로서 장르 영화를 일궈 온 류승완 감독표 액션범죄수사극의 귀환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을 잇는 류승완 표 액션범죄 영화들을 애정한 관객들에게는 더 거칠고 진해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베테랑' 오리지널 캐스트 및 스탭들이 의기투합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최강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서도철(황정민)의 눈에 들어 새롭게 합류한 형사 박선우(정해인)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강력범죄수사대의 변화가 관전 포인트.

9년 만에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 서도철 형사와, 새로운 인물의 합류까지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하는 '베테랑2'는 오는 9월 극장 개봉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