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티에프엠과 ESG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20일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사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 운영기업인 티에프엠과 ESG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합뉴스 김현준 비즈·글로벌 담당 상무와 티에프엠 이승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티에프엠이 독자 개발한 ESG 플랫폼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콘텐츠 제작 등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ESG 사업 전반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유럽연합(EU), 독일 등 해외에서 도입되고 있는 '공급망 실사법'과 같은 ESG 트렌드와 규제 확대에 국내 기업들이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공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티에프엠은 중견·중소기업의 ESG 플랫폼인 'saveESG'를 개발해 ESG 공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필요한 항목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챗GPT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AI) 'ESG 챗봇'을 통해 비전문가도 ESG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티에프엠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제3자 검증을 위해 국내 기업들이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국제 표준인 AA1000을 개발하는 어카운트어빌리티사(AccountAbility)로부터 지난해 7월 전 세계 579번째 공인 검증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회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