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193.7%…"규제비율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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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6.1%p 상승…"고금리·고환율 등 불안요인엔 대비"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작년 말 기준 193.7%로 규제비율(100% 이상)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삼성, 한화, 교보, 미래에셋, 현대차, DB, 다우키움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193.7%로 전년 말(187.6%) 대비 6.1%포인트(p) 상승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93.7%로 규제비율(100%)을 상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당초 예상보다 고금리·고환율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금융시장 불확실성 및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 요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집단별 자본적정성 비율은 교보(238.9%), DB(218.7%), 삼성(210.5%), 다우키움(208.7%), 한화(172.2%), 미래에셋(155.3%), 현대차(154.6%) 순이었다.
전년 말과 비교하면 교보(64.4%p), DB(52.8%p), 한화(23.4%p), 미래에셋(8.5%p)은 상승한 반면, 삼성(-19.5%p), 현대차(-8.0%p), 다우키움(-12.5%p)은 하락했다. 금융당국은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시행에 따라 2021년 7월부터 금융복합기업진단을 지정하고 있다. 여수신·보험·금융투자업 중 2개 이상 금융업을 영위하고 금융위에 인허가받거나 등록한 회사가 1개 이상이면서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으면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된다.
/연합뉴스
금감원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93.7%로 규제비율(100%)을 상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당초 예상보다 고금리·고환율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금융시장 불확실성 및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 요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집단별 자본적정성 비율은 교보(238.9%), DB(218.7%), 삼성(210.5%), 다우키움(208.7%), 한화(172.2%), 미래에셋(155.3%), 현대차(154.6%) 순이었다.
전년 말과 비교하면 교보(64.4%p), DB(52.8%p), 한화(23.4%p), 미래에셋(8.5%p)은 상승한 반면, 삼성(-19.5%p), 현대차(-8.0%p), 다우키움(-12.5%p)은 하락했다. 금융당국은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시행에 따라 2021년 7월부터 금융복합기업진단을 지정하고 있다. 여수신·보험·금융투자업 중 2개 이상 금융업을 영위하고 금융위에 인허가받거나 등록한 회사가 1개 이상이면서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으면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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