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3.4조 영일만 횡단고속도 추진"…코오롱글로벌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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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주가가 20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북 포항 영일만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호재를 맞닥뜨린 데 이어, '횡단고속도로 건설' 호재까지 맞으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8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뛴 1만57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디엘이앤씨(DL이앤씨)도 700원(2.06%) 오른 3만4700원을 기록하고 있다.앞서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영남대에서 26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3조4000억원 규모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더 속도를 내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잇겠다"고 밝혔다.
영일만 대교 건설 땐 포항국가산단, 영일만 신항의 물류가 신속하게 오갈 수 있게 되는 등 지역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디엘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포항영일신항만의 지분을 각각 29.5%, 15.34% 보유 중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8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뛴 1만57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디엘이앤씨(DL이앤씨)도 700원(2.06%) 오른 3만4700원을 기록하고 있다.앞서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영남대에서 26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3조4000억원 규모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더 속도를 내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잇겠다"고 밝혔다.
영일만 대교 건설 땐 포항국가산단, 영일만 신항의 물류가 신속하게 오갈 수 있게 되는 등 지역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디엘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포항영일신항만의 지분을 각각 29.5%, 15.34% 보유 중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