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봉마르셰 백화점도 반한 K브랜드 '누누', 롯데百 강남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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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콘란샵·누누 콜라보
여름 휴가철 겨냥 단독 상품 5종 출시

누누는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이 함께 내놓은 K브랜드로, 매장에선 가구, 패션 소품, 디자인 굿즈 등을 판매한다.누누의 팝업스토어는 영국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콘란샵’에 들어섰다. 두 브랜드가 협업해 만든 맥주잔, 와인잔, 요거트볼 등 5개의 단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노트북 파우치, 에어팟 케이스 등 누누의 신제품을 처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누누와의 협업을 지속해 오는 10월에는 강남점에 500평대 규모의 대형 팝업 행사도 구상하고 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이번 팝업은 영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간 협업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