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확장 이전…"전국 최고 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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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역삼역 인근에 있던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스테이.지(STAY.G)'를 강남역 근처인 테헤란로8길 36 3층으로 확장·이전해 오는 25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2019년 12월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를 선보였다. '스테이.지'는 1인 가구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STAGE)와 강남(GANGNAM)을 합친 표현이다.
1인 가구에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이용 인원은 1만9천776명으로, 2022년(7천616명)의 약 2.6배로 늘었다. 이번 확장은 증가세인 1인 가구의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강남구 1인 가구는 9만6천423명으로 전체 가구 유형 중 가장 큰 비중(40.2%)을 차지한다.
센터가 위치한 역삼1동의 1인 가구 비중은 74%다. 새 센터는 595.28㎡ 규모로 종전보다 1.5배(208.9㎡) 커졌다.
공유라운지, 1인 스터디룸(4개), 프로그램실(2개), 상담실(3개), 공유주방으로 구성됐다.
공간의 기존 콘셉트인 '휴식과 재충전', '교류와 발전'을 유지하면서 1인 가구 수요를 반영해 구역을 세분화했다. 기존에 없던 스터디룸, 프로그램실, 상담실을 신설하고 공유주방의 경우 조리대를 1개에서 4개로 늘리고 식탁 테이블을 뒀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는 전화(☎ 02-552-1101)나 홈페이지(gangnam1.org)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올해 초 '1인 가구 종합지원 TF'를 구성해 안전, 경제·일자리, 외로움, 건강, 주거 등 5개 분야 52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시설은 서울에 5개밖에 없는데, 전국 최초의 시설에서 전국 최고의 시설로 거듭나도록 운영해 1인 가구 정책의 롤모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구는 2019년 12월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를 선보였다. '스테이.지'는 1인 가구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STAGE)와 강남(GANGNAM)을 합친 표현이다.
1인 가구에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이용 인원은 1만9천776명으로, 2022년(7천616명)의 약 2.6배로 늘었다. 이번 확장은 증가세인 1인 가구의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강남구 1인 가구는 9만6천423명으로 전체 가구 유형 중 가장 큰 비중(40.2%)을 차지한다.
센터가 위치한 역삼1동의 1인 가구 비중은 74%다. 새 센터는 595.28㎡ 규모로 종전보다 1.5배(208.9㎡) 커졌다.
공유라운지, 1인 스터디룸(4개), 프로그램실(2개), 상담실(3개), 공유주방으로 구성됐다.
공간의 기존 콘셉트인 '휴식과 재충전', '교류와 발전'을 유지하면서 1인 가구 수요를 반영해 구역을 세분화했다. 기존에 없던 스터디룸, 프로그램실, 상담실을 신설하고 공유주방의 경우 조리대를 1개에서 4개로 늘리고 식탁 테이블을 뒀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는 전화(☎ 02-552-1101)나 홈페이지(gangnam1.org)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올해 초 '1인 가구 종합지원 TF'를 구성해 안전, 경제·일자리, 외로움, 건강, 주거 등 5개 분야 52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시설은 서울에 5개밖에 없는데, 전국 최초의 시설에서 전국 최고의 시설로 거듭나도록 운영해 1인 가구 정책의 롤모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