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은 원화, 반은 달러로"…현영, 자녀 국제학교 학비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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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현영누나누나의'에 '입학만 하면 서울대 프리패스?! 상위 1% 자녀들의 학교 '국제학교'에 숨겨진 비밀'이란 제목으로 국제학교 입학전문가 제니 원장을 초대해 국제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두 자녀의 학비로만 1년에 1억원 가까이 지출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학기 동안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에도 국제학교를 택한 이유에 대해 "(딸이) 애들이 운동이나 악기를 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교실 안에 갇혀 보내는 거보다 운동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좋다고 해서 입학을 결정했다"며 "스스로 능동적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수업 과정이 있고, 그런 부분이 좋아서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제학교 입학을 위해 "아이들이 노는 걸 찍어 보내야 한다"며 "4분 안에 얘가 창의적이고, 활발하고, 리더십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많이 고민했고, 화산폭발 키트를 사다 놓은 게 있어서 아이들끼리 가운을 입고, 안경을 끼고 실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보냈다"고 소개했다.이에 제니 원장은 "정말 좋은 꿀팁"이라며 "일반적으로 영상을 찍어 보내라고 하면 엄마가 많이 개입해서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고 칭찬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