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 삼성생명과 중소·중견 세무컨설팅 협력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삼성생명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 세무컨설팅 사업을 강화한다.

20일 딜로이트안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에서 삼성생명과 ‘중소·중견기업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양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부문 대표, 정용성 삼성생명 GFC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생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딜로이트안진과 협력해 이 센터의 세무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삼성생명의 기업컨설팅센터 세무컨설팅 파트너사로서 기업들의 △세무진단 △인수 합병·분할 검토 △가업 승계 △컨설턴트 교육 등 세무 전반 관련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무자문부문 내 M&A 그룹 소속으로 세무진단, 인수합병·분할, 주식거래 관련 세무자문 업무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유경선 파트너, 비즈니스택스 그룹 상속세·증여세팀 소속으로 기업 오너 개인자산가 대상 상속·증여·양도 상담 및 신고대리, 세무조사, 조세불복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김원동 파트너 등이 세무 컨설팅을 담당한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부문 대표는 “딜로이트 안진만의 우수한 세무자문 서비스와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삼성생명 기업컨설팅센터와의 상호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의 지속적인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