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770대 내림세 지속…코스닥 낙폭 축소

외인·기관 '팔자' 지속…삼성전자 8만원 '아슬'
'에코프로 형제' 상승 전환
코스피가 21일 장중 2,770대에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소폭 줄였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8.25포인트(1.01%) 내린 2,779.3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6포인트(0.45%) 내린 2,794.87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34억원, 1천32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천40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8%), 운수장비(-1.77%), 화학(-0.80%) 등이 내리고 있으며 음식료품(1.25%), 의료정밀(0.84%)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1.96% 내린 8만원에 거래되며 '8만전자'를 간신히 지키고 있으며 SK하이닉스(-2.32%)도 내리고 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0.74%), 현대차(-1.58%), 기아(-2.3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내림세다.

삼성SDI(0.13%), 카카오(0.47%)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4포인트(0.30%) 내린 854.97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하락하던 에코프로비엠(1.75%)과 에코프로(0.74%)가 상승 전환했으며, 알테오젠(5.59%), 엔켐(1.85%), HPSP(1.51%) 등도 오르고 있다.

HLB(-0.79%), 셀트리온제약(-0.65%), 삼천당제약(-2.26%) 등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