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천성훈, K리그1 대전 입단…황선홍 감독 품으로
입력
수정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스트라이커 천성훈을 지도한다.
대전 구단은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공격수 천성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천 유스 팀에서 성장한 천성훈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는 등 대형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주목받아온 선수다.
대건고 졸업 후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도 경험했다.
지난해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 K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천성훈은 18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필요할 때마다 득점력을 발휘한 천성훈의 활약 덕에 인천은 14승 14무 10패를 거둬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쳤다.
191㎝ 82㎏의 체격을 자랑하는 천성훈은 제공권 장악 능력과 슈팅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득점 2위 티아고를 전북 현대로 보낸 대전은 티아고의 공백을 메워줄 걸로 기대받은 구텍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터라 천성훈의 합류가 반갑다. 17경기에서 3승 6무 8패에 그치며 올 시즌 꼴찌로 떨어진 대전은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전체 득점이 16골에 불과하다.
천성훈은 "황선홍 감독님과는 대표팀 시절에도 인연이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활약하진 만큼 많이 배우고 싶다"며 "늦게 합류했지만 빨리 팀에 녹아들어 팀원들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천성훈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한 '황선홍호' 대전은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맞붙는다. /연합뉴스
대전 구단은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공격수 천성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천 유스 팀에서 성장한 천성훈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는 등 대형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주목받아온 선수다.
대건고 졸업 후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도 경험했다.
지난해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 K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천성훈은 18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필요할 때마다 득점력을 발휘한 천성훈의 활약 덕에 인천은 14승 14무 10패를 거둬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쳤다.
191㎝ 82㎏의 체격을 자랑하는 천성훈은 제공권 장악 능력과 슈팅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득점 2위 티아고를 전북 현대로 보낸 대전은 티아고의 공백을 메워줄 걸로 기대받은 구텍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터라 천성훈의 합류가 반갑다. 17경기에서 3승 6무 8패에 그치며 올 시즌 꼴찌로 떨어진 대전은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전체 득점이 16골에 불과하다.
천성훈은 "황선홍 감독님과는 대표팀 시절에도 인연이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활약하진 만큼 많이 배우고 싶다"며 "늦게 합류했지만 빨리 팀에 녹아들어 팀원들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천성훈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한 '황선홍호' 대전은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맞붙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