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로 풍덩∼ 더위야 가라∼' 무안 황토갯벌 축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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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이어질 축제 주 무대인 무안 황토갯벌 랜드에서는 뛰어난 품질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무안 양파를 활용한 '황토 양파 운동회'가 열렸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될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바다낚시 손맛을 체험할 수 있는 '장어 잡기 체험', '운저리 낚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의 주 무대는 광활한 무안 갯벌을 배경으로 관객이 무대 전체를 둘러싸는 형태의 아레나 형태로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청정한 무안 황토물로 무더위를 식히며 재미를 즐기는 '황토 물놀이 운동회'와 '황토 물싸움' 등이 펼쳐진다.
야간에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 쇼가 여름밤 추억을 보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