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굿 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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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이 개원 20주년 기념 '굿 음악축제'를 연다.
23일 남도국악원에 따르면 7월 6∼7일을 시작으로 7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2024 굿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운수대통, 만사형통 굿!'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공연과 학술회의, 부대행사 및 체험 등을 통해 함께하는 모든 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할 계획이다.
'굿음악연구 성과와 전승 현황'이라는 주제로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학술회의가 열려 남도국악원 굿음악 연구 현황과 미래를 전망한다.
오후 7시에는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부천성주굿보존회'를 초청해 개인과 집안, 공동체의 건강과 안녕을 축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진도지역의 상장례 속에 전승되어온 '진도다시래기보존회'와 '진도만가보존회' 초청공연은 7일 오후 2시 예정돼 있다.
13일에는 굿음악축제와 연계한 국립국악원 초청공연 '꽃신 신고 훨훨'을, 20일과 27일에는 각각 우리나라 대표 굿인 '동해안별신굿'과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초감제'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연합뉴스
23일 남도국악원에 따르면 7월 6∼7일을 시작으로 7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2024 굿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운수대통, 만사형통 굿!'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공연과 학술회의, 부대행사 및 체험 등을 통해 함께하는 모든 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할 계획이다.
'굿음악연구 성과와 전승 현황'이라는 주제로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학술회의가 열려 남도국악원 굿음악 연구 현황과 미래를 전망한다.
오후 7시에는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부천성주굿보존회'를 초청해 개인과 집안, 공동체의 건강과 안녕을 축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진도지역의 상장례 속에 전승되어온 '진도다시래기보존회'와 '진도만가보존회' 초청공연은 7일 오후 2시 예정돼 있다.
13일에는 굿음악축제와 연계한 국립국악원 초청공연 '꽃신 신고 훨훨'을, 20일과 27일에는 각각 우리나라 대표 굿인 '동해안별신굿'과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초감제'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