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한국오픈 최종일에 '프리퍼드 라이' 적용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에 '프리퍼드 라이' 룰이 적용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는 23일 "전날부터 대회장인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코스 상태가 좋지 않아 '프리퍼드 라이' 룰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되면 선수들은 페어웨이 안에 공을 떨어뜨렸을 때 벌타 없이 한 클럽 이내의 구역으로 옮겨 샷을 할 수 있다.

한국오픈은 송영한이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4라운드를 시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