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72억 이태원 '건물주'…전액 현금 매입 [집코노미-핫!부동산]

경리단길 '단독주택'…현재는 대사관 사용
손연재 전 국가대표 체조 선수./한경DB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인 손연재가 남편과 함께 70억 원이 넘는 이태원 주택을 매입했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 원(3.3㎡당 5266만 원)에 매입했다.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은행권 대출을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잔금을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경리단길 인근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현재는 대사관으로 사용 중이다. 건물 주변에는 각종 대사관이 몰려있다. 사생활 보호와 쾌적한 주거 환경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2017년 은퇴한 손 선수는 2022년 9월 금융인과 결혼해 작년 2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리듬체조 유망주를 양성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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