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10순위' kt 강건, 첫 선발 등판…"스트라이크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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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2년 차 투수 강건(20)이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강건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한다. 강건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전체 110순위로 지명돼 프로 진출의 막차를 탔던 선수다.
지난 시즌 2군에서 대부분 불펜으로 뛰며 34경기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10을 거뒀다.
그러던 중 작년 10월 1군으로 올라와 4경기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겨울 1군 스프링캠프에 초대된 강건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도 합류했으나 3월 3경기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2군으로 돌아갔다.
올해 2군 성적은 18경기 평균자책점 6.89다.
지난 18일 패전을 떠안긴 했지만, 6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약점인 퀵모션이) 많이 고쳐졌다고 하고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투구 비율도 좋아졌다고 한다"면서 "구위도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강건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한다. 강건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전체 110순위로 지명돼 프로 진출의 막차를 탔던 선수다.
지난 시즌 2군에서 대부분 불펜으로 뛰며 34경기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10을 거뒀다.
그러던 중 작년 10월 1군으로 올라와 4경기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겨울 1군 스프링캠프에 초대된 강건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도 합류했으나 3월 3경기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2군으로 돌아갔다.
올해 2군 성적은 18경기 평균자책점 6.89다.
지난 18일 패전을 떠안긴 했지만, 6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약점인 퀵모션이) 많이 고쳐졌다고 하고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투구 비율도 좋아졌다고 한다"면서 "구위도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