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에게 오피스 지원금 제공

출처=패스트파이브
국내 1위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가 신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오피스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 침체 속에서 사무실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규 고객에게 공유오피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윈윈' 전략으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벤트 기간 패스트파이브 중대형 오피스를 연간 계약한 모든 기업은 오피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기업의 규모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진다. 25인 이상 기업은 5000만원, 40인 이상 기업은 1억원, 70인 이상 기업은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 전지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이벤트인 만큼 테헤란로, 판교테크노밸리, 여의도, 광화문 등 국내 대표 업무지구 어디서나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공되는 오피스 지원금은 사무실 월 임대료 할인, 사무 가구 교체, 이사 비용 지원, 추가 인테리어, 회의실 이용 등 패스트파이브 서비스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에 따르면 세컨오피스 용도 및 TF 조직의 업무 공간 확보 등의 이유로 국내외 대기업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또 한 층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전 층형 오피스'와 원하는 대로 사무 공간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맞춤형 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30인 이상 중대형기업의 입주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맞춤형 오피스는 공유오피스와 사옥의 장점을 모두 합친 풀옵션 오피스라는 점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공간 세팅에 대한 번거로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룸인룸 공간을 활용하여 기업별 니즈에 맞춘 다채롭고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중대형 규모의 다양한 기업들이 보여주는 높은 관심에 힘입어 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기업이 패스트파이브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설립 10년을 맞은 패스트파이브는 현재 '입주 혜택 폭발 고객 감사제'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패스트파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