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화성 리튬공장 폭발…20여명 사망·실종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을 입는 등 총 30명의 사상자(오후 6시30분 기준)가 나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연기는 최대 500m 넘게 치솟았고, 현장으로부터 5㎞ 떨어진 제부항에서 보일 정도였다. 이날 화재는 공장 3동 2층에 있던 리튬 배터리 중 하나가 폭발하듯 연소하면서 급격히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위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