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日 지자체 저출생 극복 벤치마킹…대표단 파견
입력
수정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지방자치단체로 주목받는 일본 돗토리현과 오카야마현 나기초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저출생극복본부장 등은 이날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를 예방하고 저출생 극복 및 경제, 문화 등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추진 의사를 전달했다. 또 히라이 신지 지사가 주재하는 돗토리현 저출생 대책 전문가 회의에 참석해 양 지자체의 저출생 극복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제포럼 공동 개최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 이철우 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지사가 전화 통화로 저출생 극복에 협력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대표단은 오는 26일에는 출산율 2.95명이라는 기적을 이룬 나기초의 일자리 편의점을 방문한다. 도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편의점을 벤치마킹해 올 하반기부터 구미에 1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무료로 운영하는 어린이집 등을 찾아 나기초의 공동육아 운영 방식과 마을 어른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는 우수 정책을 배운다.
도는 일본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저출생 극복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경북도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저출생극복본부장 등은 이날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를 예방하고 저출생 극복 및 경제, 문화 등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 추진 의사를 전달했다. 또 히라이 신지 지사가 주재하는 돗토리현 저출생 대책 전문가 회의에 참석해 양 지자체의 저출생 극복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제포럼 공동 개최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 이철우 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지사가 전화 통화로 저출생 극복에 협력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대표단은 오는 26일에는 출산율 2.95명이라는 기적을 이룬 나기초의 일자리 편의점을 방문한다. 도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편의점을 벤치마킹해 올 하반기부터 구미에 1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무료로 운영하는 어린이집 등을 찾아 나기초의 공동육아 운영 방식과 마을 어른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는 우수 정책을 배운다.
도는 일본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저출생 극복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