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신임 인천경찰청장 "사회적 약자 보호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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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58) 신임 인천경찰청장은 25일 취임 일성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인권 수호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달라"며 "인권은 모든 업무에 있어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권 보장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업무 전반의 관행과 절차를 철저히 확인·점검해달라"며 "범죄 피해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업무 추진 과정에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함은 없는지 두루두루 잘 살펴야 한다"며 "시민들이 '결과'에서 온전한 만족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이유를 친절한 자세로 상세히 설명한다면 '과정'에서 만족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당부했다.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한 김 청장은 강원 화천경찰서장, 인천 남동경찰서장, 강원경찰청장, 경기북부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인권 수호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달라"며 "인권은 모든 업무에 있어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권 보장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업무 전반의 관행과 절차를 철저히 확인·점검해달라"며 "범죄 피해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업무 추진 과정에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함은 없는지 두루두루 잘 살펴야 한다"며 "시민들이 '결과'에서 온전한 만족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이유를 친절한 자세로 상세히 설명한다면 '과정'에서 만족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당부했다.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한 김 청장은 강원 화천경찰서장, 인천 남동경찰서장, 강원경찰청장, 경기북부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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