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출산 하루 전날에도 유명 女 프로골퍼와 불륜" 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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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건반장'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40392.1.jpg)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본인을 30대 여성이라고 소개한 A씨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유명 여성 프로골퍼가 코치로 일하는 남편과 불륜관계를 맺었다"며 "출산을 하루 앞두고도 숙박업소를 찾더라"라고 전했다.A씨는 남편과 열애 중 아이가 생겨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A씨는 임신 6개월부터 남편의 수상한 행동이 눈에 들어왔고, 지인들까지 골퍼 B씨와 남편이 집 앞 5분 거리에 있는 숙박업소와 술집을 자주 이용했다는 목격담을 전해 왔다고.
![/사진=JTBC '사건반장'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40391.1.jpg)
![/사진=JTBC '사건반장'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01.37140393.1.jpg)
또 "두 사람 때문에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면서 "새벽에 아이 울음소리를 못 들을까 봐 걱정돼 처방받은 약조차 제대로 못 먹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조용히 끝내려 했지만, B씨 측이 '생각이 어렸다'며 나이가 어린 걸 무기로 내세워 해명과 협박을 하더라"라며 "연애하다 바람피운 정도가 아닌데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 경각심을 주고자 제보했다"고 전했다.
A씨는 현재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혼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B씨 소속사 측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B씨로 지목된 인물은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창을 닫아 놓은 상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