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직원들, 필리핀 보홀로 '공부 여행' 떠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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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내 보홀 예약 비중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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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7~8월 패키지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동남아 지역 내 필리핀은 베트남(39%)에 이어 태국과 비슷한 예약 비중(17%)을 차지했다. 필리핀 내에서 보홀 비중은 47%로 압도적인 1위다. 이어 세부(34%), 보라카이(14%) 순이었다.필리핀 보홀은 전 세계 관광객이 레저와 휴식을 즐기기 위해 찾는 여행 명소로 부상했다. 새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등 아름다운 경관 매력적인 관광 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장소와 보홀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자연 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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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최근 보홀의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현지 관광 인프라 점검 및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신상품 기획을 위해 이번 스터디 투어를 진행했다"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의 최전선에 있는 대리점 및 영업 직원들이 고객에게 더 정확하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의 스터디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