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아내 이혜정 내조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어"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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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상구 役 이희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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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이희준은 최근 진행된 '핸섬가이즈' VIP 시사회에 참석한 아내 이혜정의 반응에 대해 "너무 좋아해 주고 응원해줬다"며 "자기 영화처럼 손님들 초대해서 왔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아내의 내조가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지 않았나"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항상 잘 보여야 한다"면서 "건강한 밥도 해주고 해서 그런 연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 꼭 이렇게 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회엔 이희준의 절친인 진선규도 참석했다. 그는 "공연하는 중인데 바쁜데도 보러와 줬다. 처음으로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 네가 어떤 노력을 했고, 그런 것이 열매를 맺는 것 같다고 해서 감동 받았다"고 했다. 이어 "제일 가까운 사이여서 서로 연기의 장단점도 아는 사이라 진선규의 말이 영향이 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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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