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경계' 코스피, 2770선 아래서 출발…외인·기관 '팔자'

원달러 환율 다시 1390원 위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03포인트(0.22%) 하락한 2768.36을 기록 중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원과 75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880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셀트리온 KB금융 POSCO홀딩스 NAVER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삼성SDI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58포인트(0.54%) 오른 846.53을 기록 중이다.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220억원과 70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 320억원 순매수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엔켐 삼천당제약 클래시스 등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 HLB 셀트리온제약 리노공업은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원 오른 1391.5원에 개장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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