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 도내 첫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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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전기, 가스, 열, 수도 등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정보를 포함해 동별 및 건물 용도별 탄소배출 현황을 제공하고 광명시 건물 에너지 통계분석 및 탄소중립 성과관리 등을 수행한다. 특히 맞춤 에너지 지원사업 추천, 저탄소 생활 실천, 에너지 사용현황 비교분석 등 시민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를 바탕으로 광명시 전역 건물의 준공연도, 건물용도, 에너지 사용량을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해당 플랫폼은 다음 달 중순께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되며 에너지 관련 부서 직원들이 주로 활용하게 된다.
다만 동별 탄소배출 현황과 에너지 지원 사업 등의 정보는 공개 범위 검토를 거쳐 시민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100년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아울러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를 바탕으로 광명시 전역 건물의 준공연도, 건물용도, 에너지 사용량을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해당 플랫폼은 다음 달 중순께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되며 에너지 관련 부서 직원들이 주로 활용하게 된다.
다만 동별 탄소배출 현황과 에너지 지원 사업 등의 정보는 공개 범위 검토를 거쳐 시민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100년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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