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로봇 고성엔지니어링, IPO 나선다…삼성증권 주관사 선정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고성엔지니어링, IPO 나선다
산업로봇 스마트팩토리 기업 고성엔지니어링(대표 최창신)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코스닥 시장 IPO에 나선다. 고성엔지니어링은 삼성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며 IPO를 공식화했다. 본격적인 상장 작업은 내년부터 진행되며, 2026년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성엔지니어링은 2004년 설립된 엔지니어링 테크기업이다. 산업용 로봇 기술 및 이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분야의 ‘히든 챔피언’으로 꼽힌다.

ZVZO, 프리A 투자유치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어필리에이트 플랫폼 'ZVZO'를 운영 중인 두어스가 지난 12월 시드 투자 유치 이후 5개월 만에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창업한지는 6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했고 기존 투자자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또한 다시 참여했다.

SNS에서 인플루언서들에게 댓글로 제품의 정보를 물어보는 용어인 'ㅈㅂㅈㅇ (정보좀요)'에서 유래한 'ZVZO (지비지오)'는 불투명하고 비대칭적이었던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의 협업 영역을 고객, 인플루언서, 브랜드에 투명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커넥트브릭, 생성AI기반광고 제작 솔루션 글로벌 출시
커넥트브릭의 생성AI SaaS 젝터가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생성AI 모델을 탑재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젝터는 스튜디오 디렉터, 제품 사진가, 마케터, 그래픽 디자이너 등의 제작자를 위한 고도화된 광고 콘텐츠 생성AI 솔루션이다. 광고 제작을 위해서는 로케이션 촬영이나 고도의 그래픽 작업에 시간과 비용이 들어갔지만, 젝터를 통해 고퀄리티의 광고 제작 비용과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 슬러시드 2024’ 개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 2024’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부산 슬러시드는 지역 스타트업부터 국내외 투자자, 예비 창업가, 학생까지 총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감소·청년 인재 이탈 등 지역이 당면한 도시 문제를 짚어보고, 창업 문화 확산과 글로벌 교류 등 지역 생태계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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