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이오화학 발전 협의회…산·학·연 60여 명 한자리에

울산시는 27일 화학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바이오화학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바이오화학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업 지원사업과 신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정책 및 지원사업 현황, 국내외 바이오화학 기업 동향 및 사례, 바이오화학산업 관련 지원사업 소개, 발전 협의회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한다.

사업 분야 확장을 위해 각 기업과 기관이 원하는 지원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산업 발전은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유기적 소통이 필요하다"며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기업 지원사업 기획과 시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