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리부트 월드' 힘입어 매출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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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 기념 업데이트 '에피소드 제로' 진행
신규 콘텐츠 출시로 휴면·신규 이용자 유입
"이용자 피드백 게임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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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M은 지난 26일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는 지난 12일 이후 약 2주 만의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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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19일 오후 8시 리부트 월드 오픈 직후 이용자가 몰리며 수천 명의 대기열이 발생하고, 캐릭터 생성 제한이 걸리며 20개의 신서버가 빠르게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리부트 월드는 리니지M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인 기존 22개 서버군과 구분된 독자적인 월드다. 기존 최상위 콘텐츠였던 ‘유일 등급’이 없고 상점 장비와 문양, 수호성 등 성장 요소도 일부만 개방해 신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이용자가 캐릭터를 빠르게 육성할 수 있도록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리부트 월드를 즐기는 모든 이용자는 ‘성장 패스 시스템’을 통해 상급 마법인형, 변신, 성물 뽑기팩을 총 300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사전 예약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리부트 월드에서 쓸 수 있는 영웅 등급 장비를 제공하는 ‘후발대 용사 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며 “장수 IP로 남을 수 있도록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