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에 그린 라이프 선사하는 더샵…정원을 거실·주방에 연결, 주차장엔 햇볕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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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KS-WEI)포스코이앤씨 ‘더샵’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아파트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 이라는 새로운 비전 속에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보호하는 그린 라이프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파트 부문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은 설계부터 친자연적 요소를 도입했다. 더샵은 에코프렌들리 라이프 스타일(Eco-Friendly Lifestyle)을 적용하여 그린라이프를 구현하고 있다. 자연 채광이 가능한 정원을 거실이나 주방과 바로 연결한 ‘바이오필릭(생체친화적) 디자인’, 햇볕과 바람을 최대한 끌어들이는 설계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필릭 주차장’은 그 대표 사례다. 더샵은 실제 양·음지 식물과 조경석을 이용해 주차장에 자연의 푸르름과 따스함을 담았다.
단지 내 식물원 카페인 ‘플랜트리움’ 역시 그린 라이프스타일 구현에 일조하고 있다. 플랜트리움은 식물 생장에 필요한 햇볕과 바람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한 구조와 디자인을 적용한 대형 온실형 구조물이다. 지하 식물농장에서는 채소 채취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복합 커뮤니티 ‘클럽더샵’도 더샵이 자랑하는 공간 중 하나다. 클럽더샵은 단순 박스 형태가 아닌 지반이 물결치는 형태의 디자인과 특성을 활용한 건물로, 경사면에는 계단식 북카페를, 경사면 하부에는 어린이들의 놀이데크를 설치했다. 루프탑 가든에는 휴게 공간을 구성했다. 매끄럽게 연결된 내외부 공간은 차별화된 안락함을 선사한다.핵심과 본질에 집중하는 더샵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정원 ‘백년명원’은 입주민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동서양 역사적 명원들의 조경기법을 더해 개발한 백년명원은 입주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그린 라이프 실현’이라는 목적에 맞게 모든 공간을 조성하는 데 친환경 자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조경 공간에는 제철 부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조경용 포장재가 사용된다. 커피박을 활용해 포스코이앤씨 고유의 비료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고, 주거 공간에는 강건재를 적용한 주방 수납 선반 및 재활용 페트(R-PET) 소재가 적용된 자원 순환형 가구가 장착돼있다.
더샵은 사물인터넷(IoT)를 통해 쌓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입주자의 행동과 삶의 방식을 고려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큐텍(AiQ TECH)’은 2019년 건설업계 최초로 출시한 주거 편의 첨단 스마트홈 기술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 있다.입주자는 아이큐텍을 통해 난방, 가스, 환기 등을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로 각 세대 및 단지 안팎의 안전을 철저히 지킬 수 있다.
제어 청정 환기 시스템을 통해서는 각 세대를 미세먼지 및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차단함으로써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세대별 조명, 난방, 대기전력 등 사용 데이터를 클라우드 플랫폼에 수집한 후 그 결과를 도출해 에너지 과소비 알림과 최적의 온도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다.
1994년 포스코개발주식회사로 출범, 30년째 주거의 혁신을 추진해 온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30년을 향한 새 출발선에 서 있다. 2002년 포스코건설로 사명을 변경하며 더샵을 론칭했다. 2018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섰다. 또 2021년에는 주거서비스 브랜드 ‘블루엣’을 출범시켰고 지난해 2월 건설업 최초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그리고 지난해 에코앤챌린지 (Eco&Challenge)의 뜻을 담아 포스코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그린 라이프를 실현하는 주거 모델’은 그 계획의 일환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아파트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고객에게 고품질의 자재, 정밀시공, 독창적인 디자인과 친환경 기술력을 접목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