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 솔루션'으로 공기질 관리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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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KS-WEI)
환기청정기 부문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된다. 회사측 조사에 따르면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할 수 있다. 환기 없이 미세먼지를 제거한 공기를 실내에서 순환시키는 ‘공기청정’ 모드,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 숙면을 위해 조용하게 작동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 모드 등 상황에 맞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단 한 대만으로 집안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환기청정기는 천장 내부에 설치된 덕트(공기 통로)로 공기가 드나들기 때문에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하루종일 작동시켜도 한 달 전기료는 최대 1만원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요리를 할 때나 가습기를 가동할 때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공기질 관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공기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