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장마 대비 침수우려지역 점검

광주경찰청은 27일 장마에 대비해 침수우려지역 현장점검을 했다.

호우로 인한 광주천 수위 상승 시 침수가 잦은 서구 양동시장 하부주차장, 양유교, 태평교 일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지난 19일에는 재난 대응 관계기관인 영산강홍수통제소와 광주지방기상청을 방문해 협력 체계를 정비했고, 14일에는 광산구 장록교와 신덕지하차도를 점검했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우 등 자연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