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핵심광물 안보파트너십 의장국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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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년간 활동…외교부 "민생경제 이바지 노력" 외교부는 내달 1일부터 1년간 한국이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을 수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강인선 제2차관은 MSP 의장으로서 주요 시범사업 성과 도출, 글로벌 공급망 안정 등 핵심광물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MSP는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2022년 6월 미국 주도로 출범한 협의체로, 한미일과 캐나다, 영국, 호주, 유럽연합(EU) 등이 참여 중이다.
중국의 수출 통제 등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성격이 있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MSP의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연 2회 수석대표 회의도 주재한다.
/연합뉴스
MSP는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2022년 6월 미국 주도로 출범한 협의체로, 한미일과 캐나다, 영국, 호주, 유럽연합(EU) 등이 참여 중이다.
중국의 수출 통제 등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성격이 있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MSP의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연 2회 수석대표 회의도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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