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에서의 특별한 하루 '한낮의 시식공감' 개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7일 궁중음식·전통문화 체험행사 '한낮의 시식공감'을 개최했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열린 궁중음식 및 전통문화 체험행사 '한낮의 시식공감'에서 참석자들이 궁중음식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한낮의 시식공감' 프로그램은 경복궁의 인기 야간 프로그램인 '수라간 시식공감'을 낮 시간대로 변경하여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전통공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한낮의 시식공감'은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궁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올해는 보다 많은 이들이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작년 초청 인원인 1092명 보다 2.5배 늘어난 2792명으로 초청 인원을 확대했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열린 궁중음식 및 전통문화 체험행사 '한낮의 시식공감'에서 참석자들이 꽃산병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열린 궁중음식 및 전통문화 체험행사 '한낮의 시식공감'에서 참석자들이 국궁 체험을 즐기고 있다.사진=임형택기자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열린 궁중음식 및 전통문화 체험행사 '한낮의 시식공감'에서 참석자들이 궁궐 간식을 먹고 있다.사진=임형택기자
하반기 궁궐 초청 행사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프로그램은 궁궐 활용 대표 프로그램인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으로 총 992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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