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외환시장 구조개선 간담회…'개장 연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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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지난 2월부터 12차례 진행된 연장 시간대 시범거래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금융회사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원/달러 거래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새벽 2시로 길어진다.
정부는 연장 시간대에도 적정 수준의 유동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선도 외국 금융기관(RFI) 선정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최 관리관은 "외환시장 구조개선으로 우리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장참가자들과 함께 중장기적 발전 방향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