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뉴욕 증시 상장 첫날 9.52% 급등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기준 27일 뉴욕증시에서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거래 첫날 공모가보다 9.52% 높은 23.0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웹툰엔터는 IPO 과정에서 희망 범위의 상단인 주당 21달러에 공모가격이 결정됐다. 공모가 기준 웹툰엔터의 시가총액은 약 26억7천만달러 수준이다. 상장 이후 상승으로 시가총액은 약 29억달러까지 불어났다.
이날 나스닥에서 진행된 웹툰엔터 상장 기념 타종행사에는 김준구 웹툰엔터 최고경영자와 함께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도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기준 전 세계 약 1억7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감상에 최적화된 웹툰과 웹소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토리텔링 시장을 이끌며 다양한 지적재산권과 창작 생태계도 연결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나스닥에 상장하고 첫날 급등 소식에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베웹툰 관련주로는 엔비티, 디앤씨미디어, 미스터블루, NAVER 등이 있다
미스터블루 – 웹툰 콘텐츠 공급업체 핑거스토리 – 웹툰, 웹소설 등의 콘텐츠 공급업체 NAVER – 네이버웹툰의 모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