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공청회 개최

변화된 여건 반영, 교통 체계 개선 위해
김포·검단 연장 등 6개 광역철도사업 추가
7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서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다음 달 12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추가·변경되는 사업들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2021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 수립 이후 그동안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 총 6개의 사업을 추가 반영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추가된 사업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 전국 6개 광역철도사업이다.

공청회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B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 변경(안)’에 대한 발표, 전문가 토론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의견제출은 7월 18일까지 우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대광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을 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