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진의 바이오 뷰] 본업 vs 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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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일생의 꿈이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혹은 (실은 대부분의 경우이지만) 먹고살기 위해 직업을 가지며 이때 주(主)가 되는 직업을 본업이라고 일컫는다. 회사에서 월급쟁이를 하건 자영업의 주인이 되건 본업을 통해서 경제적인 문제를 충족시키고 더불어 사회에서 자아를 실현하고 발전을 이루며 사회적인 신분이나 지위의 상승을 도모하는 것이 일반적인 이치다.
과거엔 대부분의 사람이 어렵게 경쟁을 뚫고 들어간 회사를 평생 직장이라 여기고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일을 하고 명예롭게 은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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