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공원·주차장 등 10곳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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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길고양이보호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서천읍 내 공원·주차장 등 공공장소 10곳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이뤄진 이번 사업을 통해 협의회는 주기적인 사료 공급과 급식소 청결 관리,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미 대표는 "공공급식소는 길고양이 포획을 통한 중성화수술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발정으로 인한 울음소리와 음식물 쓰레기봉투 훼손으로 인한 미관 저하 등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급식소가 길고양이를 둘러싼 시민 간 갈등의 해결책이 되길 바라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에서는 지난 5월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 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동물 보호 관련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됐다.
/연합뉴스
서천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이뤄진 이번 사업을 통해 협의회는 주기적인 사료 공급과 급식소 청결 관리,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미 대표는 "공공급식소는 길고양이 포획을 통한 중성화수술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발정으로 인한 울음소리와 음식물 쓰레기봉투 훼손으로 인한 미관 저하 등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급식소가 길고양이를 둘러싼 시민 간 갈등의 해결책이 되길 바라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에서는 지난 5월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 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동물 보호 관련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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