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엄 개최...“AI 윤리 심층 논의”

4일 오후 3시 정동 1928 아트센터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 일상화의 영향과 미래 주제로 강연
이후 시민과 자유롭게 토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4일 오후 3시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제1회 디지털 심화 쟁점 콜로키엄을 연다고 1일 발표했다. 콜로키엄은 발표자가 발표한 뒤 참여자와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을 뜻한다.

디지털 심화 쟁점 콜로키엄은 지난 5월 국무회의에 정부 부처 합동으로 보고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디지털 심화 쟁점 해소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뇌과학자이자 과학 인플루언서인 장동선 박사가 인공지능(AI) 일상화의 영향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시민들과 AI 시대의 새로운 쟁점과 정부의 역할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콜로키엄은 AI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론화 플랫폼인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디지털 공론장에서는 AI 안정성, 신뢰 윤리와 관련한 대국민 투표도 진행 중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번 콜로키엄은 디지털 심화 쟁점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공론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오프라인 행사”라며 “우리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AI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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