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지난해 연구용역을 통해 새 심벌마크를 확정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관련 규칙을 개정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존 심벌마크는 지난 1984년 제작된 것으로, 40년 만에 심벌마크를 교체했다.
새 심벌마크는 제주(jeju)와 교육(education)의 이니셜 'j'와 'e'가 서로 나란히 연결된 형태로, 함께 소통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을 표현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청은 김광수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날 국기 게양대 앞에서 상징물 선포식을 열어 새로운 교육기를 게양하고 새 심벌마크 배지를 직원들에게 달아줬다.
각종 교육청 홍보물과 문서 등에도 새 심벌마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날 광령초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원아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한다. 이날 저녁에는 제주아트센터에서 교육청과 제주도가 공동 주관하는 '위대한 도민시대, 함께 그리는 새로운 미래' 행사에서 교육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 정책 제언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