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미국 증시 전망: 시장 움직일 4가지 이벤트가 AI 주도 랠리의 운명 가를 것 [인베스팅닷컴]

By Jesse Cohen / 2007년에 설립된 Investing.com는 실시간 시세, 스트리밍 차트, 최신 금융뉴스, 기술적 분석, 중개인 목록 및 리스트, 경제 캘린더, 도구 및 계산기 등 금융시장과 관련된 도구와 정보를 제공하는 가장 확실한 자료 및 정보원입니다.

(2024년 6월 2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7월은 시장을 움직일 주요 이벤트가 많은 가운데 미국 증시에 다사다난한 한 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미국 고용보고서, CPI 인플레이션 데이터, 연준 FOMC 회의록에 주목할 것이다. 또한 2분기 어닝 시즌의 시작과 함께 일부 대형 기업들이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행 가능한 투자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면, 인베스팅프로 여름 세일 기간에 구독을 시작해 보자.
미국 증시가 대형 기술주들의 지속적인 인공지능(AI) 랠리에 힘입어 상반기 강세를 마무리하면서, 투자자들은 이제 시장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7월의 몇 가지 주요 이벤트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S&P 500 지수 차트
투자자들이 금리, 인플레이션, 경제에 대한 전망을 계속 가늠하고 있는 가운데, 7월에 많은 것이 달려 있다.투자자들은 새로운 달이 다가오면서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정할지 궁금할 것이다. 7월 1일 월요일에 실시되는 프로픽(ProPicks) 월간 리밸런싱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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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7월로 넘어가면서 주목해야 할 주요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1. 파월 연준 의장의 ECB 포럼 참석 – 7월 2일 화요일7월 2일 화요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리는 중앙은행 관련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의 ECB 포럼 연설
파월 의장은 과거에도 ECB 포럼을 통해 주요 정책 결정을 미리 발표해왔기 때문에 이번 발언은 잠재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특히 이달 말 중요한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파월 의장의 연설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다.
2. 미국 고용보고서 – 7월 5일 금요일미국 노동부는 7월 5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동부 표준시)에 월간 고용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미국 노동 시장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고용 수치는 경제 안정과 성장의 신호탄 역할을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일자리 창출, 실업률, 임금 성장률을 예의주시할 것다. 전월보다 증가폭이 작더라도 고용이 지속적으로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컨센서스 추정치는 6월 비농업 고용건수가 약 18만 건 증가해 5월의 27만 2천 건 증가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실업률은 4.0%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미국 실업률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경제에 대한 신뢰가 강화될 수 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수치는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3.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 7월 11일 목요일7월 11일 목요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된다. 인플레이션은 연준 및 더 넓은 시장 모두의 핵심 이슈이기 때문에 면밀히 모니터링될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전망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5월의 연간 3.3%에 비해 연간 헤드라인 CPI 상승률은 3.0%에서 3.2%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이 포함되지 않은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1%~3.3%의 증가를 예상하며, 5월에는 3.4% 증가했다.
미국 전년 대비 CPI
연간 헤드라인 CPI 금리는 2022년 여름에 40년 만에 최고치인 9.1%로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11차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여전히 연준의 목표 범위인 2%를 훨씬 웃도는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수치가 놀라운 수준으로 발표된다면, 시장 심리와 향후 연준의 정책 조치에 대한 기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4. 2분기 어닝 시즌 개시 – 7월 12일 금요일2분기 실적 시즌은 7월 12일(금) JP모건체이스(NYSE:JPM)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작된다. 실적 발표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미국 기업의 건전성과 성과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7월에 실적을 발표하는 주요 기업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NASDAQ:TSLA): 7월 23일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7월 24일 마이클소프트(NASDAQ:MSFT), 알파벳(NASDAQ:GOOGL): 7월 25일 아마존 (NASDAQ:AMZN): 7월 30일
올해 들어 증시 상승에 크게 기여한 거대 기술주들이 주목받을 것이다. 이들 실적과 가이던스는 기술 섹터의 현황과 더 넓은 시장 동향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을 발표하는 다른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골드만삭스(NYSE:GS), 모건스탠리(NYSE:MS), 넷플릭스(NASDAQ:NFLX), 아메리칸익스프레스(NYSE:AXP), 비자(NYSE:V), 코카콜라(NYSE:KO), 유나이티드항공 (NASDAQ:UAL), 포드(NYSE:F), 제너럴 모터스(NYSE:GM), 보잉(NYSE:BA), 캐터필러(NYSE:CAT), AT&T(NYSE:T), 버라이즌(NYSE:VZ), 엑슨모빌(NYSE:XOM), 셰브론(NYSE:CVX) 등이 있다.


5. 연준 FOMC 회의 – 7월 31일 수요일7월 31일 수요일에 열리는 연준 FOMC 정책 회의는 이번 달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적절한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성명서와 파월 의장의 후속 기자회견이 주목된다.

이번 FOMC는 업데이트된 ‘점도표’ 경제 전망을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연준의 기조나 정책 전망에 변화가 생기면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베스팅닷컴 연준 금리 모니터링 도구에 따르면 금요일 오전 현재 금융 시장은 7월 FOMC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을 확률을 약 90%로 보고 있다. 이런 경우 연준의 기준금리 목표 범위는 2023년 7월 이후 유지되고 있는 5.25%~5.50%가 될 것이다.
연방기금금리
2024년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은 여러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그러나 고집스럽게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회복 조짐으로 인해 그 가능성은 계속 밀려나고 있다.


결론7월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주식시장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가 가득한 달이 될 것이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부터 중요한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기업 실적 발표까지 투자자는 잠재적 변동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

현재 시장 배경을 탐색하기 위해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검색기를 사용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성장 전망이 양호한 우량 주식의 관심 종목 목록을 작성했다.

당연히 목록에 포함된 종목으로는 엔비디아(NASDAQ:NVDA), 알파벳 (NASDAQ:GOOG), 치폴레 멕시칸 그릴(NYSE:CM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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