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관광 활성화해 돈·사람 모이는 도시로"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는 1일 군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유산도시 고창' 브랜드를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돈과 사람이 모이는 활력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심 군수는 그간 성과로 삼성전자와 맺은 스마트 허브단지 조성사업 분양계약,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과 고창종합테마파크조성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또 김치원료 산업 메카 도약을 이끌 김치산업육성TF팀과 입주 청년농업인의 사후관리를 책임질 청년스마트팜TF팀을 신설해 특화산업과 지역소멸에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러한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이끌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 군수는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웠던 많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열매를 맺어 군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