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김승원 의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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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안양만안)·김승원(수원갑) 국회의원이 1일 나란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선 도의원, 도의회 의장, 연정부지사를 거치면서 경기도 전문가로 성장했고, 30년 넘게 민주당과 함께 한 민주당 적자"라며 "경기도당이 정권교체의 심장이 되고 대한민국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도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경험과 법사위 간사로서 역량을 발휘해 경기도 발전과 진정한 지방정부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과 김 의원 외에 문정복(시흥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혀 다음 달 10일 예정된 경기도당위원장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차기 도당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2026년 6월 지방선거의 경기지역 후보자 공천 등 선거 전반을 지휘하게 된다.
/연합뉴스
강 의원과 김 의원 외에 문정복(시흥갑)·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혀 다음 달 10일 예정된 경기도당위원장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차기 도당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2026년 6월 지방선거의 경기지역 후보자 공천 등 선거 전반을 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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