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김치냉장고, 메탈 쿨링 기술과 23개 맞춤 보관 기능…김치뿐 아니라 과일·곡물·와인 등 신선도 유지

2024 글로벌고객만족도

김치냉장고 부문 19년 1위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초미세정온 기술과 냉기 보존에 탁월한 메탈 쿨링 기술로 한겨울 땅속 같은 아삭한 김치 맛을 구현할 뿐 아니라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해준다. 초미세정온 기술은 김치냉장고 내 온도편차를 ±0.3%로 최소화해 김치는 물론 식재료의 수분 손실을 최소화해 맛과 질감을 오랫동안 지켜준다.

특히 다양한 김치뿐 아니라 과일, 곡물, 와인 등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도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총 23개의 맞춤 보관 모드 기능을 갖춰 사계절 다목적 냉장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식감이 변할 걱정 없이 언제나 신선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감자·바나나 모드’, 과학적인 3일 숙성 알고리즘을 통해 육질을 연하게 하고 풍미를 높여 감칠맛 성분을 끌어올리는 ‘참맛육류 모드’, 온도 변화에 예민해 맛이 변하기 쉬운 와인을 적정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와인 모드’ 등이 대표적이다.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소비자가 소포장 김치나 소량의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때도 칸 전체 모드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에 착안해 상칸 수납박스의 내부 온도만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한 ‘맞춤숙성실’을 새롭게 선보였다. 맞춤숙성실은 주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단열 구조를 적용해 숙성실 내부 온도를 외부보다 높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치 종류에 따라 온도를 맞춤 조절할 수 있어 구입 김치는 물론 보관이 어려운 저염 김치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맞춤숙성실은 김치 중숙·김치 완숙·육류 해동·과일 숙성·반죽 발효까지 총 5개 모드를 제공한다. △덜 익은 김치나 찌개찜용 김치를 숙성하고 △육즙 손실 없이 육류를 최적 온도에서 해동하고 △후숙이 필요한 과일이나 망고바나나 등 저장이 까다로운 열대과일을 숙성하고 △빵 반죽을 냉장보다 빠르게 발효하는 등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 하칸 변온실에 와인이나 간편식, 음료를 깔끔하게 정리해 보관하기 용이한 ‘멀티 트레이’를 적용했다. 상칸 도어에는 여러 종류의 곡물을 분리해 보관하고 버튼을 눌러 필요한 양만 담을 수 있는 ‘곡물 디스펜서’ 등이 들어간 ‘비스포크 인사이드’ 솔루션을 적용했다.삼성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고효율 기술을 적용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최대 용량인 586L 제품에는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약 14%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이 포함돼 있다(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은 RQ58C949EAP 모델 기준).

이 밖에 안전하게 여닫을 수 있는 ‘세이프 서랍’, 살짝만 밀어도 꽉 닫혀 냉기가 보호되는 ‘오토 클로징’, 벽을 얇게 만들어 내부 저장 용량을 늘린 ‘스페이스 맥스 기술’ 등 기존보다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삼성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의 특징이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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