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8K TV, Neo QLED 8K 등 'AI TV' 글로벌 시장 리드

2024 글로벌고객만족도

스마트TV 부문 20년 1위
삼성전자가 2024년 ‘AI TV’를 앞세워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GCSI)’에서 20년 연속 TV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GCSI 조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평가 제도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시행 중이며, 고객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삼성전자는 2024년형 AI TV의 독보적인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TV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TV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19년 연속 1위 수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연초 CES를 통해 올해를 AI TV 시대의 원년으로 선언한 삼성TV는 1분기 Neo QLED를 앞세운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과 QLED, OLED의 판매 호조를 통해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특히 2024년형 ‘Neo QLED 8K(QND900)’에는 전년 대비 여덟 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적용했다.삼성 AI TV ‘QND900’은 첨단 AI 기술에 이를 구동하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더해 TV 시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삼성 TV는 AI를 통해 화질과 음질뿐 아니라 접근성, 개인 맞춤 경험, 보안, 지속가능성 등 고객의 시청 경험과 나아가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삼성의 AI 기술인 ‘8K AI 업스케일링 프로는 낮은 화질의 영상도 8K 수준으로 끌어올려 고화질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8K 해상도를 제공하는 삼성 AI TV는 FHD나 4K 해상도의 방송스트리밍 콘텐츠도 실시간으로 화면을 분석, 업스케일링해 8K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십분 즐길 수 있도록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 AI TV는 AI 모션 인핸서 프로를 통해 화면 내 사물의 움직임을 또렷하고 정확하게 보정해 준다.이 덕분에 시청자는 공과 선수가 정신없이 움직이는 격렬한 스포츠 경기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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