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 ‘제2회 육우레시피 공모전’ 본선 요리대회 성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는 지난 29일, 강남에 위치한 한솔요리학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 2회 육우레시피 공모전’의 본선을 진행했다.

‘제 2회 육우레시피 공모전’은 건강과 즐거움을 주는 우리 집 육우 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육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총 49팀이 응모했으며 그중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은 ‘육우 많이 넣은 샌드위치’를 만든 이혜영이 수상했다. 가정에서도 만들기 쉬운 샌드위치를 활용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장점을 잘 살렸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육우 김치 떡갈비 카나페 & 연겨자 꿀말랭이 소스’를 만든 최은영과 ‘들기름 아이올리 소스와 갈비 소스를 곁들인 육우 듬뿍 버거’를 만든 이광수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감태로 말은 육우 채끝살 후토마끼’를 만든 백승은과 ‘요즘 날씨에 딱인 육우 사태 초무침’을 만든 노복영이 수상했다.이번 ‘제2회 육우레시피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학과 류정열 교수는 “가정에서 육우를 직접 활용해 본 일반인들의 참여가 높아 실용성이 좋은 육우 요리가 돋보였다.”라며 “특히 육우의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레시피들은 육우의 가치를 높이고 육우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들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육우의 특징을 잘 살렸다. 상품화 가능성이 높아 외식산업에서도 육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라며, “해를 거듭하면서 육우의 특징을 잘 살린 레시피들이 발굴되고 있고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들도 육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라고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조재성 육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건강한 먹거리인 육우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육우 레시피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산 소고기 육우가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육우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레시피는 일상에서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레시피북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