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복숭아 등 직거래…온라인쇼핑몰 '마켓영동'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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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이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 '마켓영동'(https://marketyd.co.kr)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쇼핑몰에는 이 지역 50여곳의 농가와 가공업체가 생산한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와인, 장류식품 등이 입점했다. 영동군은 잔류 농약과 중금속 검사 등 안전성 점검을 거친 품목만 입점했다고 소개했다.
또 12∼13%에 이르는 온라인쇼핑몰 입점 수수료를 3%로 낮춰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군은 오픈 기념으로 신규 회원에 1만 포인트(1만원)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반짝 할인 등 기획전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입점 농가(업체)를 100곳 이상으로 늘리고 군수 명의의 품질 보증 인증마크도 부착할 예정"이라며 "포도 출하기를 전후해 쇼핑몰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영동군은 포도, 감, 호두, 복숭아, 자두 등이 다양하게 생산되는 국내 대표 과일 산지다.
포도의 경우 전국의 8%, 충북의 75%를 생산하는데, 2005년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35곳의 와이너리가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또 12∼13%에 이르는 온라인쇼핑몰 입점 수수료를 3%로 낮춰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군은 오픈 기념으로 신규 회원에 1만 포인트(1만원)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반짝 할인 등 기획전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입점 농가(업체)를 100곳 이상으로 늘리고 군수 명의의 품질 보증 인증마크도 부착할 예정"이라며 "포도 출하기를 전후해 쇼핑몰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영동군은 포도, 감, 호두, 복숭아, 자두 등이 다양하게 생산되는 국내 대표 과일 산지다.
포도의 경우 전국의 8%, 충북의 75%를 생산하는데, 2005년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35곳의 와이너리가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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