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에 강세장 계속 강화될 4가지 이유 [인베스팅닷컴]

By Ismael De La Cruz / 2007년에 설립된 Investing.com는 실시간 시세, 스트리밍 차트, 최신 금융뉴스, 기술적 분석, 중개인 목록 및 리스트, 경제 캘린더, 도구 및 계산기 등 금융시장과 관련된 도구와 정보를 제공하는 가장 확실한 자료 및 정보원입니다.

(2024년 7월 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2024년 상반기 미국 증시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급등했지만, S&P 500 상장 종목의 40%는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상반기의 랠리가 지속될까? 과거 추세와 투자자 심리를 평가하면서 파악해 보려고 한다.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하락은 시장 사이클의 정상적인 일부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인베스팅프로 여름 세일을 통해 AI 기반 주식 추천을 받아보자!
2024년 상반기는 많은 S&P 500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 및 나스닥 종합 지수가 새로운 최고치로 치솟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에 힘입어 기술 부문이 상승세를 주도했지만, 올해 하반기를 헤쳐나가는 데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다.

2024년 중반 현재 S&P 500 지수는 연초 대비 15% 가까이 급등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는 각각 18%와 17% 상승했다. 이러한 견고한 성과는 주로 AI 열풍에 힘입은 기술 섹터의 상승에 힘입은 바가 크다.하지만 모든 섹터가 호황을 누린 것은 아니다. S&P 500 종목의 약 38%는 상반기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한 후 주가가 급락한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NASDAQ:WBA)가 있다.

한 해의 절반이 지난 지금, 2024년 상반기 최고 수익률과 최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을 살펴보자.

최고 수익률 섹터 기술 (NYSE:XLK): +18% 통신 서비스 (NYSE:XLC): +17.8% 에너지 (NYSE:XLE): +8%최고 수익률 주식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NASDAQ:SMCI): 187% 엔비디아 (NASDAQ:NVDA): 150% 비스트라 에너지 (NYSE:VST): 123%최저 수익률 주식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52.1% 룰루레몬 애슬레틱 (NASDAQ:LULU): -39.7% 인텔 (NASDAQ:INTC): -38.7%올해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지속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기업 실적이라는 두 가지 주요 촉매제가 시장을 현재 최고치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연준은 금리를 올해 한 차례만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방기금선물 트레이더들은 9월부터 두 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시장은 계속 상승할까? 다음의 4가지 역사적 추세와 패턴에 따르면, 필자는 2024년 하반기까지 시장은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 7월 역사적 추세S&P 500 지수는 지난 9년 연속 7월에 상승했다. 참고로 최고 기록은 1949년부터 1959년까지 11년 연속 상승한 시기였다.2024년 들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31회와 20회씩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현재 시장의 강세는 주목할 만하지만, 하락 역시 시장 움직임의 정상적인 부분이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1958년 이후 S&P 500 지수는 -10% 이상 하락한 적이 51번 있었다.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강도의 조정 없이 1년 이상 지속되기는 어렵다.


2. 6~7월의 9일 계절적 패턴우리는 시장에 흥미로운 9일 계절적 패턴에 진입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6월 마지막 3영업일과 7월 첫 9영업일 동안 나스닥은 랠리를 펼치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다.지난 39년 중 30년 동안 이 기간 동안 지수는 평균 2.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2일 연속 상승했다. 올해 나스닥의 패턴은 6월 26일에 시작되어 7월 12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나스닥 차트
3. 기술적 분석: 골든 크로스오버지난 8개월 동안 단기 이동평균이 장기 이동평균 위로 교차하는 강세 기술 패턴인 골든 크로스오버가 두 차례 발생했다.

11월 8일에 발생한 골든 크로스오버 이후 나스닥 지수는 13,660포인트에서 최고 16,538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올해 5월 3일에는 크로스오버가 발생해 지수가 16,147포인트에서 최고치인 18,035포인트까지 상승했다.



4. 선거 연도의 영향역사적으로 S&P 500 지수는 2000년(닷컴 붕괴)과 2008년(글로벌 금융위기)을 제외하고 1960년 이후 거의 모든 선거 연도에 상승했다. 가장 최근 세 번의 선거 연도(2012년, 2016년, 2020년)에 S&P 500 지수는 최소 10% 이상 상승했다.

특히, 선거 연도의 마지막 7개월 동안 S&P 500 지수는 지난 70년 동안 18번 중 16번 상승했다. AAII는 올해가 선거가 있는 해이므로 투자 심리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6개월 동안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낙관적 심리는 0.1%p 상승한 44.5%로 과거 평균 37.5%를 상회했다.

반대로 향후 6개월 동안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는 비관적 심리는 28.3%로 과거 평균 31%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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